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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Jessica Chastain stars in Vogue "Scripted Content" In "Scripted Content", the latest installment in our new video series, Vogue Original Shorts, director Matthew Frostand December cover girl Jessica Chastain poke a little fun at our digital obsession with celebrities. 언제 들어도 유쾌하게 웃는 제시카. (진심으로 웃은 것 같아 더 웃기다ㅋㅋㅋㅋㅋㅋ) 웃음소리에서 느껴지는 이 여자의 선함과 흥이란ㅋㅋㅋㅋㅋㅋ 보그의 비디오 캠페인 '보그 오리지널 쇼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이 영상에서 제시카는 우연히 자기 옆에 앉은 남자를 가지고 논다(?). 유명인을 향한 세상 사람들의 디지털적인 집착-..
[Info.]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에서 세금 환급받는 방법 에어프랑스가 보낸 메일에서 이런 걸 봤다. 세금 환급받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 여기 나와있는 방법이나 블로그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대로만 하면 어렵지 않지만, 세금을 환급받으려는 사람이 많으면 비행기 탑승 시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세금 환급 계획이 있다면 늦어도 비행기 출발 세 시간 전에는 도착해서 여유롭게 일을 처리하는 게 좋다.
[프란시스 하] 불안에 흔들리는 나는 이 영화를 재탕삼탕해도 질리지 않는다 어쩌면 못 이루었을 때 이루어지는 원태연, [꿈]
#Rev3 먹고 보고 사랑하라 빈!_Day 2 이날 여행을 이야기하기 전에 전날 호스텔에서 만난 이들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전날 신나게 나홀로 비엔나 워킹 투어를 마치고 호스텔로 돌아간 나는, 내 방에서 한 여자 분이 짐을 푸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내가 캐리어 두고 갈 때만 해도 텅 빈 방이었는데...? 서로 멈칫멈칫하면서 눈치를 보다가 그분 하시는 말씀, "한국 분이세요?"ㅋㅋㅋㅋㅋ 그렇게 룸메이트이자 동행이 된 J씨를 만나게 되었다. J씨와 도란도란 여행 이야기를 하는데, 또 문이 열리더니 이번에는 금발의 백인 여자가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Oh~Hi :D" 라고 친근하게 인사하는 그 여자는... 브라질리언 베아트리스였다. 신기하게도 J씨가 들어온 이후로, 베아트리스에 이어 원래 그 방에 묵고 있던 Y씨도 만났고, 이제 잠자리에 들..
#Rev2 빈에 익숙해지기_Day 1 나는 비행기를 좋아한다. 뜬금없지만, 첫 여행의 동기도 단순히 비행기를 타고 싶어서였기 때문에, 인턴 시절 오스트리아나 스위스로 출장 가는 회사 분들이 비행기라면 치를 떠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요컨대, 내가 생각하는 비행기라는 것은, 자유와 이국으로 가는 티켓 그 자체이기 때문에, 비행기를 탄다는 행위는 나에게 있어 큰 기쁨이다. ...그런데 그것이 이틀 만에 사라졌습니다. 에티하드 비행기를 타고 그 안에서만 17시간을 보내고 나니 살짝 미칠 지경이었다. 잠도 제대로 못 자, 무릎 아파, 발바닥 시려... 집에는 이걸 어떻게 또 타고 가지?! 그런데 그 고생을 감수하고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그 다음날 또 비행기를 타고 빈에 가야 한다! 내가 짠 일정이지만 참ㅋㅋㅋㅋㅋ 비행기를 타는 데 따르는 또다른 귀..
#Rev1 나 또 혼자 간다, 유럽!_Day 0 주의: 감상적인 기행문이나 에티하드 항공에 관한 정보를 기대했다면 이 에피소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건 17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아프고 지루했다는 말을 하려고 쓴 글이니까. 여행 기간 : 2014.01.23-2014.02.07 2014년 1월 23일 목요일 새벽 1시. 오매불망 기다려 온 순간이 왔다. 에티하드 항공사의 슈퍼 글로벌 세일 찬스를 놓치지 않고 잡아서, 마침내 두번째 유럽 여행에 나서는 그 순간... 맨시티 구단주 겸 아부다비 왕자로만 알고 있던 만수르가 에티하드 싸장 만수르님으로 바뀌는 그 순간! 새벽 1시 출발 비행기여서, 사실상 22일 밤에 공항에 가야 했는데, 22일 아침부터 난 무지하게 바빴다. 게으름 피우고 있다가 환전도 안 했기 때문에ㅋㅋㅋㅋ 눈 뜨자마자 국제학생증 만..
[preview] 03-1. 에어베를린 예약하기 1. 파리-빈을 오가는 비행기 표 구하기! 사랑합니다 에어베를린 :) 일단 나는 빈을 꼭 가고팠고, 파리 인아웃이었기에 파리로 돌아와야 했다. (이 무슨 비효율적인 일정...ㅠㅠ) 다만 빈에 있으면서 주위 도시들(ex-뮌헨, 잘츠부르크, 프라하, 부다페스트...)로는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단호하게 파리-빈 비행기 표를 끊기로 했다. 아니 뭐, 한국 와서는 거기 가지 않은 걸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그냥 별로 당기지가 않았고, 기차나 버스 등의 방법도 있었겠지만 내 짧은 여행에서 기차와 버스는 너무 고단하고 지루하다. 다만 파리-빈은 조금 생소한 구간이었다. 이 구간을 오가는 항공사가 있긴 할까? 왜 없음?ㅋㅋ 처음에는 남들처럼 단순하게 이지젯, 라이언에어, 부엘링..다 찾아봤지만 ..
[preview] 03. 예약은 3일, 마음의 준비는 두 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