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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Voyage/앵포마씨옹: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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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교토 여행(feat. 다카마츠, 고베)에서 도움이 됐던 지도 모음 2017년 초에 다녀온 교토(feat. 다카마츠 앤 고베) 여행에서 요긴하게 썼던 지도와 교통 노선도이다. 흔해 빠진 일본 여행 지도 따위... 하다가 이 블로그의 주소를 떠올리고 업로드하기로 결심. 교토 관광 명소의 위치를 구글맵에 표시해 둔 것. 빈 여행 때도 느꼈지만 이렇게 지도나 교통 노선도 위에 관광 명소를 표시해 두면 동선을 짤 때 정말 편리하다. 버스 인프라가 잘 깔려있는 교토이지만 그만큼 복잡한 터라 버스 노선도가 필요하다.나는 아이패드에 넣어간 이 노선도를 잊고 버스 터미널에서 준 노선도를 6박 7일 동안 들고 다녔다.길 가다가 종이 지도 펴고 보고 있으면 왠지 좀 아날로그 감성이 뭉게뭉게 피어나기도 하고 여행하는 나 자신에게 좀 도취된 것 같기도 하고... 쓰잘데기 없는 것을... 하도..
[Info.] 드골에서 파리 시내까지 - 내가 이용한 파리 공항 교통 Roissy et Les Cars Air France 2014 유럽 여행을 떠날 당시, 출국 전에 아주 꼼꼼히 나만의 가이드를 만들었다 (여기에는 대충 포스팅할 거지만). 다른 사람들이 만드는 것처럼 각 도시별 교통 정보나 관광 정보를 기록해 둔 건 아니다. 내 가이드 제작의 목적은 단 하나였다. 길을 잃어버리지 말자. 무엇보다도 가이드가 절박했던 이유는, 시간 관리와 내 심리 상태였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몰라 어느 정도는 긴장을 놓을 수 없는데, 그 긴장감이 가장 높아지는 건 단연 도시와 도시를 이동할 때, 즉 기차나 비행기를 이용해야 할 때이다. 두 손과 어깨에 짐을 바리바리 짊어지고 있는데 별로 달갑지 않은 상황을 만나면 안 그래도 민첩하게 움직일 수가 없는데 쉽게 패닉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해서 손해 볼 일은 없..
[Info.]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에서 세금 환급받는 방법 에어프랑스가 보낸 메일에서 이런 걸 봤다. 세금 환급받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 여기 나와있는 방법이나 블로그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대로만 하면 어렵지 않지만, 세금을 환급받으려는 사람이 많으면 비행기 탑승 시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세금 환급 계획이 있다면 늦어도 비행기 출발 세 시간 전에는 도착해서 여유롭게 일을 처리하는 게 좋다.
[Info.] 빈 U반 노선도 (사진 말고 요 아래 첨부 파일을 누르세요) 빈 U반 City.pdf (빈 U반이 실제로는 어느 지역을 지나는지를 표시해 둔 지도) 빈에 실제로 가 보니 런던이나 파리와는 달리 지하철 역에서도 메트로 노선도를 구할 수가 없었다. 있어봐야 지하철 내에 붙은 자그마한 노선도 정도? 런던은 지하철 역에 "노선도 가져가세요~" 하고 비치해 놓고 파리도 공항에는 가져다 놓았는데 빈은 얄짤없었다.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좀 불편한 일... 다만 며칠 다녀보니 굳이 노선도를 비치해 두지 않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했다. 빈 시내는 다 가까워서 걸어서 다닐 수 있었으니까; 그러니 미리 대충이나마 빈 U반 노선도를 눈에 익혀두고 가면 좋을 것이다. 빈의 명소인 성 슈테판 성당은 지도에서 보이는 대로 Stephanspla..
[Info.] 파리 버스 노선도 (사진 말고 요 아래 첨부 파일을 누르세요) (빅 사이즈 버스 노선도! 파리 각 명소도 표시되어있음) (출처 : 파리교통공사 RATP) 이번에는 파리 가면 메트로보다는 버스를 많이 이용해 봐야지. 지난번 파리에서 한국 올 때는, 27번 버스를 타고 오페라 역으로 루아시 버스를 타러 갔었는데 그때 그 눈부신 파리 풍경이란...캬ㅠㅠ 이번에는 겨울이라 좀 우중충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냄새 덜 나고 비교적 더 안전한 버스를 이용하고프다ㅠㅠ 빅 사이즈 버스 노선도는 작년에도 블로그에 올려두긴 했는데 그건 2011년도 버전이고, 이번에는 2013년도 11월 버전이니 이걸 보는 게 나을 듯.
[Info.] 파리 메트로 노선도 (사진 말고 요 아래 첨부 파일을 누르세요) 2년 전에는 동역을 통해 파리에 입성하고 또 멋 모르고 동행 언니들이 이끄는 대로 파리를 돌아다녀서 솔직히 메트로 어떻게 타고 다녔는지도 모르겠다ㅋㅋ주로 소매치기에 관한 파리 메트로 리뷰를 읽으니 후덜덜한데 난 왜 그렇게도 우리 동네 지하철 타는 것마냥 후리하게 다녔는가...심지어 꾸벅꾸벅 졸아서 파리 아줌마의 빅 웃음을 터뜨리기도ㅋㅋㅋ너무 후줄근해서 소매치기도 비웃고 지나갔나ㅋ 하지만 이제는 완전히 혼자 다닐 파리라서 조사를 하지 않을 수 없어서 좀 알아봤다. 프랑스에서는 지하철을 Métro라고 읽고, 이 메트로 노선도를 Plan de métro(쁠랑 드 메뜨호)라고 하는데, 물론 한국에서는 하드카피를 구할 수 없다. MAIS!파리교통공사(RATP) 홈페이지..
[Info.] 바르셀로나 지하철 노선도 바르셀로나에서는 지도 신동을 만나서ㅋㅋ지하철 탈 일이 별로 없이 걸어다녔다. 웬만한 관광 명소는 람블라스 거리 주변에 몰려 있어서 몬주익이나 구엘 공원 갈 때 빼고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다 걸어다녔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했지만 대단해ㄷㄷㄷ 바르셀로나 지하철은 소매치기로 유명하니 특히 조심할 것!
[Info.] 세비야 지도 세비야는 오래 된 도시여서 골목길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복잡하다! 본격적으로 관광 시작하기 전에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받거나 해서 어쨌든 미리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다녀야 한다. 안 그러면 나처럼 2리터짜리 생수병 옆구리에 끼고 몇 시간동안 대성당 주위만 뱅뱅 돌아다닐 수도 있어.. 아주 무서웠어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