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Rev1 나 또 혼자 간다, 유럽!_Day 0 주의: 감상적인 기행문이나 에티하드 항공에 관한 정보를 기대했다면 이 에피소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건 17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아프고 지루했다는 말을 하려고 쓴 글이니까. 여행 기간 : 2014.01.23-2014.02.07 2014년 1월 23일 목요일 새벽 1시. 오매불망 기다려 온 순간이 왔다. 에티하드 항공사의 슈퍼 글로벌 세일 찬스를 놓치지 않고 잡아서, 마침내 두번째 유럽 여행에 나서는 그 순간... 맨시티 구단주 겸 아부다비 왕자로만 알고 있던 만수르가 에티하드 싸장 만수르님으로 바뀌는 그 순간! 새벽 1시 출발 비행기여서, 사실상 22일 밤에 공항에 가야 했는데, 22일 아침부터 난 무지하게 바빴다. 게으름 피우고 있다가 환전도 안 했기 때문에ㅋㅋㅋㅋ 눈 뜨자마자 국제학생증 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