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엔차젤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플래쉬] 열정의 희생으로 피어난 독선. 이런 삶을 원해요? 극장에서 나와서 조금 시간을 갖고, 다시 영화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객관적으로 영화를 이해할 수 있을까 해서. 간단히 얘기하자면, 몇 시간이 흐른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영화를 보면서 했던 내 생각 그대로가 나에게는 더 설득력 있게 들린다. '재능있는 삶은 그 자체로 축복이기도 하지만 저주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삶의 전부를 바쳐서라도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가 있는 열정적인 삶-플레처와 앤드류는 "I'm here for a reason"이라고 말한다-을 꿈꾸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왜? 그렇게 인생을 불태울 수 있는 뭔가를 찾아낸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찰테니까. 한창 삶의 의욕으로 가득한 젊은이라면, 아니, 고만고만한 삶을 사느라 언젠가 가슴 속의 열정을 잃은 우리 중 대다수는 그런 불꽃 같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