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러팔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브리바디 올라잇] 뭐가 다르겠어요? 원래는 아침 9시 조조로 보려고 별렀던 영화인데 곤파스가 우리 동네 나무들을 뿌리째 뽑아놓고 가서; 오메 어쩐다냐, 안절부절했지만 그래도 보고 싶어서 결국 오후 느지막하게라도 보러갔다.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알게 된 영화인데 이런 류의 스토리, 재미있을 것 같았다. 평범하지 않은 설정이 삐걱거리며 만드는 해프닝으로 생각했거든. 나는 항상 이런 영화를 보러갈 때마다 은근히 가르침을 받기를 원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매번 약간은 실망하게 된다. 모든 영화가 내 기대 같지는 않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온 후에는 결국 영화를 통해 가르치고 배우고 깨달음을 얻는 건 모두 관객의 몫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나의 결론은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1. 결혼 생활은 힘들다 2. 애 키우는 것도 힘들다 3. 바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