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막

(2)
[미드 자막] The Middle S02E09 한 천년 만에 미드 자막 작업했던 거 들여다 보니 은근 재미있다. 한 편 더 해 볼까.6년 만에 미들 시즌2 에피소드9의 자막을 다시 살펴본다. 크리스마스와 함께 미국 명절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추수감사절.프랭키는 친정 부모님과 함께 할 순간을 고대했지만동생이 딸래미의 발레 리사이틀을 핑계로 엄마 아빠를 스틸(?)해 가는 바람에 기대가 꺾인다. You don't have a leg to stand on, and you know it.넌 할 말 없거든? 너도 알잖아. not have a leg to stand on :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래서 전화로 동생과 투닥투닥거리다가 넌 할 말 없다며 흥칫뿡하시는데ㅋㅋㅋ 내가 영어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저런 관용적인 표현이 심심치 않게 쓰인다는 것이다. 직역하면..
[미드 자막] The Middle S02E07 이 포스팅은 다른 블로그에 있던 2010년 11월 22일자 포스팅을 그대로 가져왔다.6년이 지남에 따라 조금 수정하거나 첨언하여 새로 포스팅한다.----------- The Middle S02 E07은 그아 자막공장 가입으로 점화된 나의 자막 제작 욕구에 따라순도 100% 나의 노력만으로 제작된 나의 첫 공식 개인 자막이다.이걸 DC 기미갤에 올리고 뿌듯해 했지만 위디** 판매자들이 내 자막을 가져다 파는 걸 보고 금방 기분 나빠졌던 애증의 자막이기도 하고...(심지어 내가 즐겨 찾는 판매자가 가장 심한 상습범이었다) 여튼, 자막을 만든다는 것은 여간 수고로운 일이 아닐 뿐더러-주말 하루 정도는 바쳐야 한다. 20분 분량 시트콤이 아니라면 이틀,미드 감상의 재미를 해치는 데다 돈 되지 않는 일에 머리 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