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트무제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Rev3 먹고 보고 사랑하라 빈!_Day 2 이날 여행을 이야기하기 전에 전날 호스텔에서 만난 이들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전날 신나게 나홀로 비엔나 워킹 투어를 마치고 호스텔로 돌아간 나는, 내 방에서 한 여자 분이 짐을 푸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내가 캐리어 두고 갈 때만 해도 텅 빈 방이었는데...? 서로 멈칫멈칫하면서 눈치를 보다가 그분 하시는 말씀, "한국 분이세요?"ㅋㅋㅋㅋㅋ 그렇게 룸메이트이자 동행이 된 J씨를 만나게 되었다. J씨와 도란도란 여행 이야기를 하는데, 또 문이 열리더니 이번에는 금발의 백인 여자가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Oh~Hi :D" 라고 친근하게 인사하는 그 여자는... 브라질리언 베아트리스였다. 신기하게도 J씨가 들어온 이후로, 베아트리스에 이어 원래 그 방에 묵고 있던 Y씨도 만났고, 이제 잠자리에 들.. 이전 1 다음